전북 관광상품 키운다… 관광굿즈 기업 10곳 선정
기업당 700만원 지원·팝업스토어 입점까지 판로 확대 지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전북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 육성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6 전북특별자치도 관광굿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북만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 기업들은 지난 3월 공모 이후 일반인 전시심사와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선정 기업은 더씽킹, 드림헤븐앤드림스카이, 서학아트스페이스, 스튜디오볼드, 아트뮤, 오하이데이, 감성아트, 제이지물산, 트리스쿨, 하시 등 10개사다.
재단은 이들 기업에 각각 7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상품 생산과 고도화를 돕는다. 협약식 이후에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회계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완성된 관광굿즈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와 트래블라운지 등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도 지원받게 된다.
최근 관광산업이 단순 방문 중심에서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소비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관광굿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정체성을 담은 상품 개발은 관광객 소비 확대와 지역 기업 성장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북의 매력과 스토리를 담은 생활 밀착형 관광굿즈가 다수 발굴됐다"며 "선정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관광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 관광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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