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고 마이스터고 지정·부송동 상권 지원 확정
한병도 의원 “미래인재 양성·골목경제 활성화 성과”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6일
이리공업고등학교의 AI·이차전지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과 익산 부송동 골목형상점가의 지역상권육성지원사업 선정이 확정되면서 익산의 미래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은 16일 이리공고가 교육부 주관 'AI·이차전지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최종 지정되고, 부송동 골목형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지역상권육성지원사업' 유망골목상권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리공고는 앞으로 배터리공정과와 배터리시스템과 등 2개 학과, 6학급 규모의 마이스터고로 전환된다.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준비에 들어가며, 2030년까지 약 400억원이 투입돼 교육시설과 실습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은 전북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이차전지 산업과 AI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지역에서 직접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부송동 골목형상점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상권육성지원사업 유망골목상권 분야에 선정돼 올해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과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 골목상권 브랜드 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병도 의원은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필요성을 설명해 왔는데 미래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얻게 돼 뜻깊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이번 마이스터고 지정과 상권 지원사업 선정이 교육과 산업,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와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정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익산이 관련 인재 양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익산=박병진 기자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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