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정보통신대대, 원광대병원에 헌혈증 300장 기증
호국보훈의 달·정보통신병과 창설 80주년 맞아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7일
육군 제35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명 나눔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35사단 정보통신대대는 17일 원광대학교병원을 찾아 헌혈증 300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호국보훈의 달과 정보통신병과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국가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됐다. 이날 박진표 정보통신대대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헌혈증 전달식을 갖고 장병들이 모은 헌혈증을 전달했다. 정보통신대대는 작전지역 내 대표 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취약계층, 환아 등을 지원하는 데 헌혈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증처로 선정했다. 기증된 헌혈증은 환자들의 수혈비 부담을 줄이고 치료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생명 나눔 활동에는 평소 헌혈에 적극 참여해 온 장병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누적 헌혈 50회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금장을 보유한 김지영 대위는 “헌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앞으로도 생명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병원 관계자는 “35사단 장병들이 전달한 소중한 헌혈증은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35사단은 지역 방위 임무 수행과 함께 각종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헌혈증 기증 역시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병들이 보여준 생명 존중과 이웃사랑 실천은 국민을 지키는 군인의 또 다른 역할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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