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21:23: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순창군, 복분자 조직배양묘 현장평가회 개최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6월 17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소득개발시험포에서 복분자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분자 조직배양묘 시험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최근 이상기후와 연작장해로 인해 복분자 고사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조직배양묘를 활용한 안정적인 묘목 생산과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3월에 소득개발시험포에 일반묘와 조직배양묘를 비교 식재하고 3년간 생육 특성과 수량성, 토양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했다.

시험 결과 조직배양묘는 일반묘 대비 우수한 생육 특성을 나타냈으며, 조직배양묘의 신초 길이는 평균 1.5m로 일반묘(1.31m)보다 길었고, 신초 마디 수는 6개로 일반묘(5.5개)보다 많았다. 또한 줄기 직경도 3.5cm로 일반묘(3.0cm)보다 굵게 나타나 생육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복분자 재배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고사율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묘의 고사율은 15.5%였으나 조직배양묘는 4.15%로 나타나 약 73% 고사율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는 조직배양묘가 연작장해와 토양병해 등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결과다.

현장평가회에서는 조직배양묘 시험재배 추진 배경과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일반묘와 조직배양묘의 생육 상태를 직접 비교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재배기술 보급 및 연구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조직배양묘가 복분자 재배의 가장 큰 문제인 고사율을 크게 낮추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대안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우량묘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보급을 확대해 복분자 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복분자를 비롯한 지역 특화 소득작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험연구와 현장 실증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6월 1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