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공무원들, 복분자 수확 나서
수매 일정 임박한 40여 개 마을 204농가 일손 거들어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8일
무주군이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기획조정실 등 19개 실과 공무원 430명을 복분자 농가에 투입한다. 대상은 고령농, 영세농, 부녀농 등 영농 인력 수급이 제한적이거나 공공형 계절근로자 미배정으로 일손이 부족한 204농가다. 공무원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안성면을 비롯한 설천, 적상, 부남면 지역 81농가에서 오전 9시부터 복분자 50톤을 수확했으며 25일까지는 8일간 총 520톤을 수확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복분자 수확 작업 종료 후에는 방문 지역주민들과 만나 농업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날은 덥고 수매 일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자체 인력 확보까지 힘든 농가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고 복분자 농사, 나아가 무주농업을 키우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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