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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완주군, 외국인 친화도시 조성 본격화

정착·민관 협치 중심… 5대 전략 20개 세부사업 가동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6월 25일
완주군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유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2030 완주군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이번 기본계획은 관내 외국인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와 체류 유형 다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구 감소 및 지역 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이정표로 마련했다.
군은 지난해 외국인정책팀 신설과 외국인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외국인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완성했다.
군은 ‘함께 성장하는 외국인 친화도시 완주’를 비전으로 삼고 생활안정 지원, 사회통합 강화, 정착 및 성장 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기존의 단기 체류나 일회성 행사 중심 정책에서 과감히 벗어나 외국인의 장기 정착과 실질적인 생활문제 해결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다. 아울러 개별 부서 중심으로 분산해 추진하던 사업들을 민관 협치 체계로 촘촘히 연계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생활밀착형 정보제공 및 지원체계 구축 ▲생활안정 및 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 및 문화공존 ▲체류유형별 정착사다리 구축 ▲지역산업 기반 외국인력 성장 지원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국어 생활정보 제공, 외국인 멘토링,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의료 통번역 지원, 위기대응 원스톱 서비스, 상생 커뮤니티 운영, 다문화 축제 개최, 비자전환 상담, 채용박람회 운영, 산업 맞춤형 외국인력 양성 등이 포함된다.
또한 외국인정책팀을 컨트롤타워로 전북특별자치도, 중앙부처, 출입국·고용기관, 대학, 기업, 농협, 의료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외국인 주민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생활 안정부터 취업·정착·성장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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