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소리 오케스트라, 장애인식 개선 공연 개최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한 음악회… 학생·교직원 350여 명 참여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2026 어울소리 오케스트라 찾아오는 장애인식 개선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초·중·고교와 교육기관 8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발달장애 예술인들로 구성된 어울소리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동요, 영화·애니메이션 OST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했다.
특히 영화 ‘겨울왕국’ OST인 ‘사랑은 열린 문’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등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연주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상반기 공연에 이어 오는 7월부터 하반기 공연 신청을 받아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장애인식 개선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음악의 감동과 함께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의 우수한 역량을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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