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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행복경제도시 완주’ 대도약 시동

수소·피지컬AI·방산 ‘3대 신성장축’ 육성해 첨단도시 건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01일
유희태 완주군수가 1일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를 향한 비상, 행복경제도시 완주 대도약’을 새로운 군정 비전으로 선포하고, 향후 4년간 완주의 미래 100년을 여는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완주군은 민선 8기에 36년 만의 인구 10만 회복과 전북 4대 도시 도약,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피지컬AI 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굵직한 경제 성과를 일궈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민선 9기를 ‘대한민국 경제도시 1번지, 행복지수 1위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군정 비전체계는 ‘행복경제도시 완주’ 대도약을 정점으로 경제·행복·도시·균형의 4대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중점과제와 함께, 변화와 혁신·성장과 균형·실천과 성과·신뢰와 화합이라는 4대 운영원칙을 모든 정책 추진의 기준으로 삼는다.
그중에서도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동력은 수소·피지컬 AI·방산 3대 신 성장축이다. 완주군은 이 세 산업을 완주의 미래 100년을 이끌 성장축으로 키워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수소 분야에서는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를 조성해 관련 기업을 집적하고, 이서면 일원에는 국내 최초의 피지컬AI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여기에 수소·AI 기술을 접목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더한다. 나아가 호남권 중추 물류 허브 조성과 최적의 기업활동 환경 조성을 결합해 ‘선순환 경제도시’를 완성한다.
이러한 경제 성장의 결실이 군민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완주군은 민생 안정에도 군정 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명절 전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군 자체 피해지원금을 지급하며, 민선 9기 기간 중 총 100만 원 규모로 확대한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햇빛소득 기본사회’ 사업을 본격화해 마을별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새로운 에너지 복지 모델을 정착시키고, 이와 함께 산후조리비 지원 신설과 완주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추진 등 생애주기별 행복성장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도 빼놓을 수 없다. 완주군은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유치와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완주세무서 등 주요 공공기관 유치에 나서는 한편, 봉동읍 일원 5,000세대 규모의 도시중심권역 신규 택지를 개발하고, 읍·면 특성에 맞춘 4대 권역별 특화발전과 도시가스 확대·LPG 지원을 통해 정주여건을 한층 끌어올린다.
나아가 완주산업단지 랜드마크 조성과 만경강 생태주차장 일원 경관관광 자원화,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전략적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거듭난다.
이 같은 정책이 온전히 결실을 맺기 위한 전제로, 완주군은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을 치유하고 군민 대통합을 이루는 데에도 힘을 쏟는다. 행정과 정치권,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넓히고, 전주·완주 행정통합 등 주요 현안은 주민 동의와 완주의 경제적 실익을 최우선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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