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교통안전,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05일
이우진 부안경찰서 교통수사팀 순경
올해도 벌써 장마철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노면이 젖은 빗길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길어지고 시야 확보도 어려워져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들의 인식 및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 기본은 감속과 안전거리 확보이다. 빗길에서는 평소보다 제한속도를 20% 감속하여 운행하고 폭우시에는 최대 50% 감속해야 한다. 그리고 앞차와의 거리도 평소보다 2배가량 충분하게 유지해야 하며, 급가속·급제동·급핸들조작은 차량이 미끄러지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출발 전에는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마모가 심한 경우 교체해야 할 것이고 공기압, 와이퍼 상태와 전조 등의 작동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특히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는 수심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차량이 순식간에 고립될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진입해서는 안 되고 도로가 통제된 경우에는 안내에 따라 우회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보행자 또한 우산이나 우비로 인해 시야가 좁아질 수 있으므로 길을 건널 때 차량이 정지한 것을 확인하고 보행해야 하고, 운전자 역시 비 오는 날에는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는 더욱 잘 살펴보고 운행해야 한다. 교통사고는 순간의 방심에서 시작되지만 안전은 작은 실천에서 완성된다. 장마철에는 ‘조금 늦더라도 안전하게’라는 마음가짐으로 운전하면 소중한 생명과 행복한 일상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의 안전의식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가장 큰 힘입니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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