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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신털미산 생태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중간보고회 개최

신털미산의 역사성을 담은 자연 친화적 생태공원 조성 박차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9일
김제시는 9일 시청2층 상황실에서 이현서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국·과장 및 관계 공무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털미산 생태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털미산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25년부터 총 4개년에 걸쳐 2028년까지 총사업비 12억(도비 6억, 시비 6억)으로 부량면 용성리 신털미산 일원 27,000㎡의 유휴부지에 생태관광 및 편의시설 구축 등 사계절 지속 방문 가능한 생태·관광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신털미산은 조선시대 벽골제 제방 보수공사에 동원됐던 일꾼들이 짚신에 묻은 흙을 털거나 해진 짚신을 버린 것이 쌓여 산을 이뤘다해 ‘신털미산’이라 불려진 곳이다. 또한 신털미산 정상에는 현재 벽골제에 있는 중수비(벽골제 제방 수리공사에 대한 내용을 기록이 있는 비석)의 원래 위치가 있던 곳이기도해 벽골제와 역사적으로 매우 밀접한 지역이다.

이날 보고회에 나온 주요 사업내용은 역사 체험공간, 휴게·편의공간, 테마형 식재공간 등 크게 세가지로 나눠진다. 역사 체험공간은 신털미산의 원래 위치인 중수비터 주변 정비와 되배미논(벽골제 수리 일꾼들을 되배미 논에 세워놓고 인원을 파악한 곳) 터에 되배미마당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산책로, 쉼터, 다목적 마당, 화장실 등 휴게·편의공간과 신털미산의 과거 원형을 복원하기 위한 소나무 보식과, 초화원, 수국원 등 테마형 식재공간 등의 조성안이 제시됐다.

이현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신털미산 생태공원이 벽골제와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매력적인 역사문화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보고회 의견들을 내실있게 반영해주길 바란다.”며 “유서깊은 벽골제와 김제의 대표적인 농경문화축제인 ‘지평선축제’ 등과도 연계하여 벽골제와 주변 자연환경을 조화롭게 어우러져 또 하나의 힐링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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