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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완료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13일
임실군이 주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마을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10년 이상 지나 빛이 바래고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 848개를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장기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어 탈색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은 마을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우편물·택배 배달의 오배송을 유발하고 응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임실군은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고 안전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인 시설 정비에 나섰다.

군은 사전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7,139개를 철저히 조사했으며, 이 중 설치 후 10년이 경과해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진 노후 건물번호판을 파악하고 훼손도가 심한 건물번호판을 우선적으로 교체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5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848개의 건물번호판을 순차적으로 교체 완료했다.

새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선명한 색상과 표준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이로 인해 야간이나 비상시에도 누구나 쉽게 주소를 식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방·경찰 등 긴급 기관의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득수 군수는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겪었던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실생활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소 정보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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