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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완주군민이 직접 마을버스 평가한다

군민 평가단 도입으로 난폭운전, 불친절 개선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15일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마을버스 이용객이 직접 안전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마을버스 고객 만족(CS) 안전 평가단’ 제도를 도입하며 군민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제도는 매일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운행 실태를 촘촘하게 모니터링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평가단 10명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 중 공영마을버스를 자주 이용하고 서비스 개선에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상세한 지원 방법은 완주군시설관리공단 누리집(www.wjs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평가단은 신분을 밝히지 않고 마을버스에 탑승해 공단이 마련한 점검표를 바탕으로 현장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급출발이나 급정거 등 난폭운전 여부, 승객 응대 태도, 교통법규 준수 및 운행 질서 등이다.
공단은 평가단 운영 기간을 ‘마을버스 안전·친절 운행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수집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운전원 맞춤형 교육과 친절 캠페인을 병행할 방침이다. 군민들의 목소리를 단순 참고용이 아닌 실제 서비스 개선의 핵심 지표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마을버스의 주인은 군민이며, 가장 정확한 평가는 매일 버스를 타는 군민의 시선에서 나온다”며 “군민의 매서운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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