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7 15:05: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0:00
·21:00
·15: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농업 현장에 답이 있다”…정읍 농업인상담소 ‘작물주치의’로 자리매김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15일

정읍시가 지난 3월 운영을 재개한 농업인상담소가 8개 권역에서 병해충 진단과 영농기술 지원을 맡으며 농업 현장의 ‘작물 주치의’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력직 직원을 상담소에 우선 배치했다. 농업인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행정 창구에 머물지 않고 영농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농업기술센터’로 운영해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소는 농업기술 현장 지도와 함께 기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담당하던 농촌진흥 업무를 맡는다. 벼 병해충 공동 방제와 채소·과수 검역 대상 병해충·돌발해충 방제, 식량작물 보급종 공급 등을 한곳에서 처리한다.

후계농업인과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각종 전문교육 신청도 접수한다.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4-H회 등 읍·면 학습단체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제·현장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인과 청년창업농에게는 영농기술과 관련 사업을 안내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다. 이를 통해 상담소는 농업기술 지원과 농촌인력 육성을 잇는 현장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소의 역할은 농작물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더욱 두드러진다. 벼 이앙 후 저온 피해로 모가 뿌리를 내리는 시기가 늦어지거나 생리장애가 나타나면 현장을 찾아 원인을 진단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고추 바이러스병을 진단하고 논콩 재배 확대에 필요한 종자를 알선하는 것도 상담소의 역할이다. 콩의 싹이 고르게 자리 잡도록 하는 초기 입모 관리와 잡초 방제 등 작목별 현장 기술도 지원한다.

계절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나선다. 봄철 가뭄에는 생육 이상과 병해충 발생 여부를 살피고, 장마철에는 배수 관리와 병해충 방제 기술을 지도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있다.

농업인상담소는 신태인읍·감곡면, 북면·정우면, 입암면·소성면, 고부면·영원면, 덕천면·이평면, 태인면·옹동면, 칠보면·산내면·산외면, 동 지역 등 8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농업인상담소 운영 재개는 현장 농촌지도의 기능을 되살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가까운 곳에서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정읍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1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김제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으로 물환경 혁신 추진  
내 집에서 건강하게, 정읍형 통합돌봄으로 실현한다  
지방소멸에 맞선 김제 5년, 이제‘정착과 성과’ 이어간다  
남원시, 28년 ‘역사 생태 만인공원’ 시민 품으로  
김제 자원순환부터 미래산업 · 청년의 도전 한자리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네이버와 미식관광 활성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네이버와 손잡고 전북의 특색 있는 음식과 지역 맛집을 활용한 미식관광 활성화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백옥 
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하며 도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 
백옥선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 현장 소통 본격화
지난달 취임한 백옥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지역 예술인들과의 직접 소통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