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시장, 침수 우려 지역 현장 점검
배수펌프장·재해위험개선지구 461억 투입 침수 예방사업 추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1일
조지훈 전주시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과 주요 재해예방시설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조 시장은 21일 건설안전국과 덕진구, 재난안전과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진기들 배수펌프장과 월평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재해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먼저 찾은 덕진구 전미동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저류용량 4만 톤 규모의 유수지와 분당 1,150톤의 배수 능력을 갖춘 펌프 6대를 운영하는 핵심 방재시설이다. 조 시장은 지난해 9월 집중호우 당시 부유물로 인한 배수 지연으로 주민들이 대피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침수 방지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전주시는 진기마을 침수 재발 방지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배수로 제방 차수벽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배수펌프장 개선 공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월평 재해위험개선지구는 에코시티와 송천동 일원, 전라선 철도 구간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는 곳이다. 총사업비 46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송천동·에코시티 일원에 2.3㎞ 규모의 고지배수로를 신설하고, 월평마을에는 배수펌프장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지배수로는 2029년 2월, 배수펌프장은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시는 사업 완료 전까지 관계기관과 협력해 마대 설치와 배수로 정비 등 단기 침수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조지훈 시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집중호우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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