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7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기재부 심의 대응… 문화예술도서관 등 핵심사업 집중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3일
전주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최대 고비인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서 핵심 전략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주시는 23일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단계 국가예산 활동 보고회'를 열고 정부 예산안 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주요 사업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획재정부 1·2차 심의 결과를 분석하고 미반영 또는 감액 가능성이 있는 사업의 대응 논리를 보강하는 동시에 이미 반영된 사업의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이어지는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핵심 사업을 최대한 정부안에 반영하고, 9월 국회에 제출되는 정부 예산안에도 관련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중점 확보 대상은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과 AI 융합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조성, 전북특별자치도 준보훈병원 지정, JK-콘텐츠 세계명소화 사업 등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은 기록문화도시이자 문화예술도시인 전주에 문화예술 특화 분관을 설치해 서남권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문화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AI 융합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건립은 전주국제영화제와 영화 제작 기반을 토대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제작 환경을 구축해 지역 영화·영상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콘텐츠 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준보훈병원 지정 사업도 주요 현안으로 꼽혔다.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훈 의료기관이 없는 전북지역에 준보훈병원을 지정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전략사업도 함께 점검하며 국가예산 확보 논리를 보완했다. 전주시는 기획재정부 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 말까지 정부 부처와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9월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추가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