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희망단, 정책 제안 발표
청년참여예산 연계… 창업 · 고립청년 ·문화복지 등 5개 제안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6일
전주시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청년정책 톡(Talk) 및 제10기 청년희망단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정책 안내와 토론, 정책 제안 발표 및 심사, 청년 간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제10기 청년희망단은 지난 1월 발대 이후 5개 분과로 나뉘어 역량 강화 교육과 워크숍, 현장 방문, 정기회의, 멘토링 등을 거쳐 청년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 과제를 발굴해 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청년 창업자 팝업스토어 지원사업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안심동행서비스 ▲산모 건강반찬 꾸러미 지원사업 ▲전주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안됐다. 시는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진행했으며, 우수 정책은 향후 청년희망단 해단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제안된 정책은 청년참여예산과 연계하는 방안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영숙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라며 "청년희망단의 다양한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년 참여기구로, 청년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공주와 용인 등 자매도시 청년기구와의 교류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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