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복지부 장관, 전주 찾아 장애인 자립·통합돌봄 현장 점검
시범사업 운영 성과 확인…자립지원주택 방문해 의견 청취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6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과 통합돌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전주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자립지원주택을 방문했다. 전주시는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및 통합돌봄 간담회'를 열고 사업 운영 성과와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은경 장관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민연금공단,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과 장애인 통합돌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시설이나 가족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원하는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와 고용, 복지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장애인의 주거 결정권 보장과 자립생활 지원 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현재까지 35명의 장애인이 지역사회 자립에 성공했으며, 사업 수행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는 2023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주시는 2024년 시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간담회 이후 정 장관은 완산구 평화동 자립지원주택을 찾아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고 생활 여건과 지원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통합돌봄 정책에 맞춰 기존 노인 중심 돌봄 체계를 장애인 분야까지 확대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장애인의 자립은 복지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는 일"이라며 "주거와 의료,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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