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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득수 임실군수, 기록적 폭염 속 현장점검 “군민 안전 최우선”

무더위 쉼터․ 양돈양계 축산농가 등 찾아 현장중심 폭염대응 상황 점검

무더위쉼터 연장운영․ 폭염중대경보 대응강화 등 24시간 대응체계 풀가동

취약계층 6,253명 집중관리, 스마트그늘막․살수차 등 주민 안전보호 만전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4일

한득수 임실군수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 폭염 대응 현장점검에 나서며 군민 안전 최우선 행정에 발벗고 나섰다.

한 군수는 지난 3일 임실읍 상성 어머니경로당과 오수면 후리경로당, 양계․양돈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폭염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임실군 전역에 폭염경보가 연이어 발효되고, 당분간 35℃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농축산 피해예방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군수는 먼저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기 정상 가동여부와 시설 운영상황, 이용자 불편사항 등을 셈심하게 살피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이어 폭염에 취약한 양계․양돈농가를 방문해 축사 내부 온도관리와 환기시설 운영, 급수관리 등 폭염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폭염 대책기간인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체계와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첫 도입된 체감온도 38℃ 이상 폭염중대경보 기준을 비상대응체계에 반영해 상황 단계별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군은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등 무더위쉼터 334개소에 대한 냉방시설 점검을 완료했으며, 열대야가 이어질 경우 기존 오후6시까지 운영하던 일부 무더위 쉼터를 밤10시까지 연장 운영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군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는 고정형과 스마트형 그늘막 2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효시에는 살수차 5대를 투입해 읍·면 주요 도로 23km 구간에 집중 살수를 실시하는 등 열섬현상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군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등 6,253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응급처치 교육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지소와 복지시설에는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문을 비치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이장, 자율방재단등 지역 인적안전망과 협력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시간대 농작업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마을방송과 현장 예찰활동을 통해 피해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축산분야에서도 축사 환기시설 점검과 냉방장비 운영, 충분한 급수관리 등을 집중 지도하며 가축 폐사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폭염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분야별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살수차 운영과 폭염 예방물품 지원등 현장 대응을 더욱 강화해 군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득수 군수는 “폭염 대응은 무엇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행정이 먼저 현장을 살피고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단 한건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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