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수능형 문항 개발 전문가 100명 양성
실습 중심 연수 운영…국가 수준 평가 대응 역량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에 맞는 평가문항 개발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무주드림연수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수능체제 평가문항 개발 전문가 양성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국가 수준 평가에 대응할 수 있는 출제·검토 인력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국어와 수학, 영어를 비롯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교사들이 참여하며, 국어·수학·영어는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분반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실제 수능 출제 절차를 반영해 비대면 이론교육과 개인별 문항 개발 과제, 대면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평가 원리와 출제 기준을 익힌 뒤 직접 문항을 출제하고 검토하는 것은 물론 문항 이력 분석과 평가 과정까지 수행하며 실전형 역량을 키우게 된다.
강사진은 수능 연계교재 집필 경험이 있는 교수와 교사 등 28명으로 구성됐으며, 분반별 2인 1조 지도를 통해 문항 개발 능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연수 이수자는 영역별 미니 모의고사와 수능 학습지원 자료를 개발해 제출하게 되며, 우수 교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계교재 집필과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전북교육청 문항 개발팀 등에 우선 추천될 예정이다.
최은이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능형 평가문항 개발 역량은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과 공정한 평가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실습 중심의 전문 연수를 지속 확대해 국가 수준 평가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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