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공인중개사협회, 전세사기 예방 ‘맞손’
이상거래 조기 포착·정보공유 강화… 부동산 거래질서 구축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09일
전주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회가 전세사기와 분양권 불법·허위 거래 등 부동산 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전주시는 지난 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회 회의실에서 장재영 전주시 건설안전국장과 이정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특히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전세사기와 분양권 불법·허위 거래 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공인중개사가 일선 중개 현장에서 이상 거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의심 사례가 발견될 경우 전주시와 협회가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공인중개사의 책임 있는 중개 활동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전주시는 건전한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장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전세사기 수법이 다양해지고 분양권 거래 과정에서도 불법·허위 거래에 따른 피해 우려가 이어지는 만큼 민간 중개 현장과 행정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가 시민 재산권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영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회장도 “전주시와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전세사기 등 불법 거래를 근절하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데 협회가 앞장서겠다”며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전주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0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