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 출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버추얼스튜디오 활용·AI 콘텐츠 제작 연구… 의원 9명 참여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09일
전주시의회가 인공지능(AI)과 영화·영상산업을 연계한 지역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주시의회는 제13대 의회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전주 버추얼스튜디오 운영·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성국 의원(효자5동)을 회장으로 신유정 의원(혁신동)이 감사, 진예찬 의원(삼천1·2·3동, 효자1동)이 사무국장을 맡았다. 김윤철·최주만·김정명·온혜정·장병익·신동이 의원을 포함해 모두 9명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조성 중인 버추얼스튜디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구축과 함께 AI, 시각효과(VFX), 가상제작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활성화 방안을 핵심 연구과제로 다룬다. 특히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영화·영상 제작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국내 버추얼스튜디오 운영 사례와 제작 수요를 분석할 계획이다. 운영 주체와 전문 인력 확보 등 스튜디오 활성화를 위한 핵심 조건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지역 창작자와 영상 제작기업이 버추얼스튜디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전문가 강연과 선진사례 조사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전주의 영화·영상산업 여건에 적합한 운영 모델을 마련해 집행부에 정책 대안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전주가 기존 촬영 중심의 영화산업에서 AI와 가상제작 기술을 활용한 기획·제작 중심의 콘텐츠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지도 연구회의 주요 관심사다. 이성국 회장은 “전주가 촬영 중심을 넘어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도시로 나아가려면 시설과 함께 운영전략도 준비돼야 한다”며 “개관 전부터 현장의 수요와 운영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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