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26명 수상…책 향한 시민의 상상력 빛났다
독후화·독후감·인스타툰 193개 작품 경쟁…3개 부문 전문 심사 수상작 9월 11~13일 전주한벽문화관서 열리는 독서대전서 전시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09일
전주시 대표 책 축제인 ‘제9회 전주독서대전’을 앞두고 진행된 시민공모전 수상자 26명이 최종 선정됐다.
전주시는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와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등 3개 부문에 접수된 총 193개 작품을 심사해 26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심사에는 부문별 전문가 6명이 참여해 독창성과 완성도, 내용 및 주제에 대한 이해도, 개인의 해석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후화 부문에서는 ‘황금고라니’를 읽고 ‘황금고라니가 우리 집에 놀러왔어요’를 그린 조이안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독후감 부문에서는 ‘늪지의 렌’을 읽고 ‘늪 속에서도 빛난 용기, 나기 너에게’를 쓴 박지유 학생이 초등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중·고등부에서는 같은 책을 읽고 ‘누구를 위한 미래인가’를 쓴 김수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노 피플 존’을 읽고 ‘유 피플 존에서 노 피플 존으로’를 쓴 박현희 씨에게 돌아갔다.
전주독서대전을 알리는 인스타툰 부문에서는 토끼와 거북이를 등장시켜 책 축제를 재치 있게 표현한 강미아 씨의 ‘토끼와 거북, 책잔치 왔소!’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전주독서대전’ 기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11월 전주시장상과 시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시민들의 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는 공모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독서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강호 기자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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