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AI+X’ 석·박사 150명 양성…지역 성장엔진 키운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9일
전북대학교가 피지컬AI와 로봇, 첨단 방위산업 등 전북의 미래산업을 이끌 석·박사급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북대는 AI융합대학원을 중심으로 7개 융합학과, 정원 150명 규모의 ‘AI+X 고도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I와 지역 전략산업을 결합한 연구형 인재를 육성해 세계 TOP100 수준의 AI 특화대학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AI융합대학원에는 피지컬-AI융합공학과, 로봇파운드리학과, 첨단AI방위산업융합학과, 의생명융합학과, 스마트농업AI융합학과, 그린수소·연료전지공학과, 인문사회AI융합학과 등 7개 학과가 운영된다.
전북자치도와 현대자동차 등 산업계,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연구기관도 교육과정 설계와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기업·연구소와 연계한 공동연구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확대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졸업 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고급인재 생태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학사부터 박사까지 연계하는 ‘AI+X 패스트트랙’도 도입한다. 학부 3년과 석·박사 통합과정 2.5년을 연계해 최단 5.5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전북대는 BK21 등 국가사업과 연계한 기업·연구소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교육, 공동연구, 인재교류도 추진할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AI+X 분야 석·박사 인재를 집중 양성해 세계 TOP100 수준의 AI 특화대학원으로 도약하겠다”며 “젊은 AI 연구자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 산업과 연구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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