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베란다 태양광 3,050세대 보급
가구당 최대 80만원 지원…500W 설치 시 자부담 약 20만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0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분산형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가정형 베란다 태양광 보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가정형(베란다) 태양광 보급사업’과 연계해 총사업비 30억5,000만원을 투입, 도내 3,050세대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각각 12억2,000만원, 자부담 6억1,000만원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소유주로 가구당 최대 500W 이내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500W 설비의 설치비는 약 100만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가구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가구가 부담하는 비용은 약 20만원이다.
도는 시·군별 공동주택 가구 수와 사전 수요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사업량과 예산을 배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정한 참여기업 가운데 설치업체를 선정한 뒤 업체와 신청서류를 작성해 해당 시·군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예산 소진 등에 따라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배주현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가정형 태양광은 도민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에너지 정책”이라며 “전기요금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효과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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