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세계 명문대·글로벌 기업 잇는 협력 네트워크 가동
퍼듀대·소르본누벨대 등 글로벌자문위 구성…공동연구·인재양성 확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0일
전북대학교가 세계 명문대 총장단과 글로벌 기업, 국제 교육기구를 아우르는 대규모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전북대는 해외 자매결연 대학 총장들을 중심으로 ‘글로벌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세계적 기업 및 국제기구와 연계한 대형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자문위원회에는 미국 퍼듀대학교와 프랑스 소르본누벨대학교, 중국지질대학교,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모로코 모하메드 5세대학교 등 북미·유럽·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자매대학 총장단이 참여한다.
프랑스 글로벌 방산·첨단기술 기업 탈레스와 세계 1,000여 개 프랑스어권 대학 네트워크를 보유한 프랑코폰대학협의체(AUF)도 협력 파트너로 합류해 대학과 기업, 국제기구를 연결하는 다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전북대는 이를 기반으로 자매대학과 공동학위제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과 첨단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실무형 인턴십, 세계 석학·산업 리더 특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강화한다. 해외 대학과 AUF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전북지역 첨단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북대를 글로벌 산학연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정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연계해 지역 거점대학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세계적 대학 총장진의 교육적 통찰과 글로벌 기업·기구의 산업 현장 역량이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는 전북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 학생들이 세계로 진출하고 글로벌 첨단 인재와 기업이 전북으로 모여드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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