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소시내버스 안전관리 강화… 정비인력 실무교육
현대차 기술지원 받아 정비직 23명 교육…점검 역량 높여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11일
전주시가 수소시내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현장 정비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실무교육에 나섰다. 전주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관내 시내버스 운수사 정비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수소시내버스 정비직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4월 체결한 ‘수소시내버스 안전성 강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수소버스 제작사인 현대자동차의 기술지원을 받아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차량을 활용한 현장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수소버스 정비 과정에서 안전과 직결되는 수소저장시스템 중압 배관 점검을 비롯해 스택룸 등 핵심 부품 정비, 차량 진단기를 활용한 기본 점검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압연료를 사용하는 수소버스의 이상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정비인력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주시는 제작사와 운수사 간 협력체계를 토대로 수소버스의 일일·분기·정기·특별점검 체계를 강화해 차량 안전관리를 상시화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정비직뿐 아니라 운전직까지 참여하는 2차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해 수소버스 운행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장 정비인력의 전문성을 높여 수소버스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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