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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섬잇길 연계 지질공원 해설프로그램 운영

◈ 11월 29일까지 고군산군도가 간직한 지질명소 해설 진행

◈ 방축도 독립문바위·말도 습곡구조 등 자연경관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 소개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3일

군산시(시장 김재준)는 고군산군도의 우수한 자연유산을 알리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29일까지 방축도와 말도에서 지질공원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군산섬잇길과 연계해 방축도 독립문바위와 말도 습곡구조 등 주요 지질명소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섬을 걸으며 고군산군도가 간직한 지질뿐 아니라 역사·문화·생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방축도에서는 선착장에서 출렁다리까지 이어지는 동행 탐방 해설과 독립문바위 거점 해설을 운영한다. 오랜 시간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해안 경관과 함께 방축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섬을 탐방할 수 있다.



말도에서는 습곡구조를 시작으로 기도굴, 천년송, 말도 등대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고군산군도의 끝 섬 말도에 깃든 지형·지질·생태 이야기를 소개한다. 특히 습곡구조에서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거점 해설도 진행한다.



해설프로그램은 주말에는 현장에서 해설을 요청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평일에는 1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평일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군산시 기후환경과(063-454-4252)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군산시 기후환경과장은 “고군산섬잇길과 지질공원 해설을 연계해 탐방객들이 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군산군도의 우수한 자연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군산섬잇길은 말도에서 출발해 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까지 5개 섬을 4개의 인도교로 연결하는 해상 보행로이다. 지난 8월 8일 개통해 운영 중이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신비로운 지질명소가 어우러져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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