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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뒤에도 감성은 계속…부안 밤바다에 펼쳐진 색다른 여름’

부안군, 변산 비치 파티·격포 오션 바이브·모항 비치 버스커스 성료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8일

부안군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변산·격포·모항해수욕장에서 운영한 여름 야간관광 콘텐츠 ‘변산비치파티’, ‘격포오션바이브’, ‘모항비치버스커스’​가 2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가 마련된 해변에는 연인과 친구, 가족 단위 관광객 등 다양한 방문객이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음식을 즐기며 여름밤의 여유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변산해수욕장에서 16일간 시범 운영한 ‘변산 비치펍’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변을 단순히 방문하는 관광에서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올해는 장소와 운영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변산해수욕장의 변산비치파티는 다채로운 공연과 칵테일을 결합한 파티형 콘텐츠로, 격포해수욕장의 격포오션바이브는 출연자와 관객이 소통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모항해수욕장의 모항비치버스커스는 아늑한 해변 분위기를 살린 감성 버스킹 콘텐츠로 운영돼 각 해수욕장만의 색다른 여름밤을 선보였다.

군은 이번 해변 행사 운영을 통해 여름철 관광의 시간적 범위를 낮에서 밤으로 확대했고 관광객 만족도와 재방문·추천 의향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부안의 해변을 활용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한 관광객은 “매년 여름 바다를 보러 부안에 오는데 해마다 분위기가 좋아져서 올 때마다 놀란다”며 “예쁜 노을을 배경으로 맛있는 음식과 멋진 공연까지 즐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래 머물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해수욕장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연과 먹거리, 지역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부안의 여름밤 자체가 하나의 관광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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