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 국악으로 여는 8월의 아침 무대 마련
27일 덕진예술회관서 무료 공연… 창작국악~사물놀이까지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0일
전주시립국악단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국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아침 무대를 마련한다.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향유 享有; 모두의 아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익숙한 선율과 창작국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통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편안하게 국악의 매력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무대는 이준호 작곡의 ‘판놀음Ⅱ’로 문을 연다. 이어 친숙한 만화영화 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한 ‘만화영화 연곡’과 전주의 흥과 멋을 담은 ‘한바탕 전주!’가 관객을 만난다. 국악관현악과 무용이 어우러지는 ‘입춤을 위한 국악관현악 허튼’을 비롯해 노래와 국악관현악이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춘향가의 대표적인 대목을 풀어낸 ‘사랑가’도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마지막은 박범훈 작곡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이 장식한다. 국악관현악과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로 우리 음악 특유의 흥과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덕진예술회관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전주시립예술단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이 우리 음악을 편안하게 접하고 국악의 흥과 매력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공연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입장권은 나루컬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