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국 유일 ‘모두의 창업’ 지방정부 지원 연계
‘전북 ON 프로젝트’ 가동…창업 도전부터 후속 성장까지 지원 9월17일까지 2차 모집…대학·투자사 등 10개 기관 참여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0일
전북이 정부의 대국민 창업지원 사업에 지방정부 자체 지원을 결합한 창업지원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2차 도전자 모집에 들어갔다.
‘모두의 창업’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창업 프로젝트다. 전북은 전국 운영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체 지원사업인 ‘전북 ON 프로젝트’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 사업에 지방정부 지원을 추가해 단순히 창업 도전자를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과 멘토링, 아이디어 구체화와 후속 성장까지 단계적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2차 모집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를 중심으로 도내 대학 4곳과 유관기관 4곳, 투자사 2곳 등 10개 운영기관이 참여한다. 지역의 창업지원기관과 대학, 투자 분야를 하나의 지원체계로 연결해 초기 창업자의 실제 사업화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업을 처음 준비하는 도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기반도 마련됐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차 모집에 맞춰 전용 온보딩 플랫폼 ‘전북.ON’을 20일 공식 개설했다.
플랫폼에서는 사업 내용과 지원 혜택, 신청 방법, 자주 묻는 질문을 비롯해 전북지역에서 운영되는 관련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북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 이후 교육과 사업화, 투자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창업지원 사업이 개별 기관이나 사업별로 분산됐던 한계를 줄이고 지역 내 지원 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관건이다.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전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두의 창업’에 지방정부의 추가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호남권의 창업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차 도전자 모집은 오는 9월17일까지 진행된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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