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6년 을지연습 마무리
드론 테러·민방공 훈련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3일
전주시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2026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21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종합 강평보고회를 열고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을지연습의 성과와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연습 첫날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전시 현안 과제 토의와 도상연습 등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과 기관별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전주혁신도시 국가중요시설인 농촌진흥청에서 미상의 드론에 의한 폭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일에는 전주시 전역에서 민방공 사이렌 발령에 맞춰 시민 대피훈련과 교통통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제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마지막 날 열린 종합 강평보고회에서는 나흘간의 훈련 과정과 성과를 분석하고 실제 상황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해 실전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개선사항을 비상대비 계획에 반영해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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