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19:48: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경제

전북개발공사, 경영평가 ‘나’ 등급…재무건전성·사업 다각화 성과

8년 만에 등급 회복…전국 도시개발공사 2위
부동산 침체 속 흑자경영 유지…신재생에너지·AI 전환으로 경쟁력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3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원가 상승 등 지방개발공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전북개발공사가 재무건전성과 사업 다각화에서 성과를 내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전북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이후 8년 만의 ‘나’ 등급 회복으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사·공단·직영기업 등 2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상생과 공공서비스, 사회적 책임 등 공기업 본연의 역할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는 점이다.

지방개발공사는 택지와 산업단지 개발, 주택 공급 등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 비중이 높아 부동산 경기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사업 지연이나 분양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금융비용 증가와 유동성 부담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크다.

전북개발공사는 이런 여건에서도 적정 부채비율을 유지하면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관리했다. 동시에 도내 시·군의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공공투자를 이어갔다.

사업구조 다변화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주택·택지개발 중심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넓혀 부동산 경기에 대한 사업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도 경영 효율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AI 기반 업무자동화 등을 도입해 내부 업무 처리 효율을 높이는 등 비용과 생산성 측면에서 조직 운영 방식의 변화도 시도했다.

결국 이번 평가의 의미는 단순한 등급 상승보다는 부동산 경기 변동에 취약한 지방개발공사의 사업구조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인지에 있다. 앞으로 공공주택과 지역개발이라는 공적 역할을 유지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등 신규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 지속적인 재무건전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도민의 주거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본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