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AI부터 예산분석까지 ‘실무형 의정지원’ 강화
6급 이하 직원 대상 4일간 집중교육…제13대 의회 전문성 뒷받침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생성형 AI 활용부터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분석까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끌어올리며 제13대 의회의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6급 이하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지원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의정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원들의 정책 활동과 집행부 견제 기능이 갈수록 전문화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사무처 직원들의 역량 역시 함께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첫날에는 최근 행정 현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5분 자유발언과 연설문 작성법을 다뤘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와 질의·자유발언 지원, 예·결산 분석기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마지막 날에는 공무국외출장 절차와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며 의정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기준을 점검했다.
특히 전문 강사들이 실제 현장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이 의정활동 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분석과 자료 작성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도의회는 앞서 지난 6월에도 초선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찾아가는 초선의원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제13대 의회의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 지원체계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김희수 의장은 “‘가고 싶은 의회, 살기 좋은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손꼽은 것이 의정활동의 전문 지원체계 구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기를 다시 한번 다지고 현장에서 바로 뛸 수 있는 전문적인 의정지원의 동반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예산·정책 분석과 의정자료 작성 등 실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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