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선 9기 첫 새내기 공무원 130명 공직 첫발
가족 300여명 함께한 임용식…부모가 직접 공무원증 걸어주며 새 출발 축하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130명이 도민을 위한 공직자로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과 가족, 실·국·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임용장을 전달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공직에 입문하는 신규 공무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가족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실·국별 신규 공무원 대표들이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걸어주는 순서도 마련됐다. 자녀가 공직자로 성장하기까지 곁을 지켜온 가족들이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면서 행사장에는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신규 공무원 대표 2명은 공무원헌장을 낭독하며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책임과 자세를 되새겼다. 임용된 공무원들은 앞으로 도정 각 분야에 배치돼 행정 현장에서 도민들과 직접 만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용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신규 공무원 임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새로운 도정이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서는 시점에 젊은 공직자들이 합류하면서 조직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택 지사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행정의 출발점은 도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이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공직을 시작하는 만큼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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