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익산’ 만든다
인구구조 대응 ‘중장기 전략’ 마련… 정주환경 개선 관계인구 및 체류인구 확대 등 5년간 단계적 정책 추진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4일
익산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재용 부시장 주재로 ‘익산시 인구증가시책 추진위원회’를 열고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2027~2031)’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익산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의 인구 현황과 정책 여건을 살펴보고, 향후 5년간 추진할 인구정책의 방향과 세부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계획은 단순한 인구수 증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시민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갖추는 동시에 익산을 방문하고 지역과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인구정책 사업을 바탕으로 △정주환경 개선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관계·체류인구 확대 △체류관광 활성화 △청년·농촌 분야 신규·기금사업 등을 보강했다. 이를 9개 실천과제, 64개 주요사업으로 체계화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최근 지역 인구 흐름에도 일부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7월 말 기준 인구는 26만 6,000여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359명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30대 인구는 340명 증가한 2만 7,509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증감도 381명 증가를 기록했다. 시는 출생과 사망에 따른 자연적 감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입·전출에 따른 사회적 유입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흐름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돌봄 등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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