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경찰관 마음건강 챙긴다
전북경찰청·전북대병원 업무협약 PTSD·우울·불안 고위험군 전문진료 연계…예방부터 상담·치료 지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4일
전북경찰청과 전북대학교병원이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찰관들의 마음건강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경찰청은 24일 전북대학교병원과 직원들의 마음건강 증진 및 심리회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력범죄 대응과 재난·재해 현장 출동, 각종 사건·사고 처리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겪는 직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전북경찰청 마음동행센터 상담 이용자 가운데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치료로 연결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북경찰청은 현재 찾아가는 심리상담과 힐링캠프, 템플스테이 등 직원들의 심리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예방과 상담, 치료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직원들의 마음건강은 도민에게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직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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