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부패방지 국제표준 전환심사 ‘무결점 통과’
ISO 37001:2025 전 항목 적합 판정…RPA 감사체계·240여건 부패리스크 관리 호평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4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전환 및 사후심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하며 청렴·윤리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전북신보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실시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2025’ 표준전환 및 정기 사후심사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이다. 기관의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북신보는 지난해 8월 ISO 37001 국제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이후 내부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이번에는 최신 개정판인 ISO 37001:2025 기준에 따른 표준전환 심사와 사후관리심사를 동시에 통과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RPA를 활용한 상시·종합 감사체계 구축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감사 분야에 적용해 부패 가능성을 상시 점검하고 내부통제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다.
조직 내부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신보는 전 부점에서 18명의 청렴리더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인식조사를 실시하는 등 청렴경영이 실제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부패 위험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전북신보는 기본재산 관리와 신용보증, 신용조사, 구상채권 관리 등 주요 업무 전반에 걸쳐 240여 건의 부패리스크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블라인드 채용을 비롯해 전자조달시스템을 활용한 계약 운영, 온·오프라인 클린신고센터 등 내부 부패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ISO 37001:2025 전환 및 사후심사 무결점 통과는 전 임직원이 함께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도내 소상공인에게 변함없이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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