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 신사업 이끌 인재 찾는다…9월 대규모 채용
연구개발·생산·IT 등 6개 부문 92개 공고…SDV·AI·로보틱스 미래 경쟁력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4일
현대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을 이끌 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 대규모 신입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전 부문에 걸쳐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과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세부 채용 공고는 모두 92개로, 현대차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인재 확보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이 전통적인 제조업을 넘어 SDV와 AI,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분야별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미래 인재 확보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대차는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예비 지원자들이 실제 업무와 조직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9월 10일 서울 강남역 인근 카페에서는 현직자와 지원자가 직접 만나는 ‘Team Hyundai Career Lounge’를 연다. 단순한 채용 설명을 넘어 지원자가 관심 직무와 업무에 대해 현직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참여자에게는 이번 신입 채용에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H-슈퍼패스’ 혜택이 주어진다. 정형화된 서류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지원자의 잠재력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9월 2일에는 채용 절차와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유튜브 라이브 설명회도 진행한다. 관련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4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구성원 각자의 역량과 가능성이 모여 더 큰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다양한 관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연구개발뿐 아니라 생산·제조와 IT, 사업기획 등 전 영역에서 미래 사업 전환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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