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20:58: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경제

전북은행·남원시, 미등록 이주아동 기본권 보호 맞손

‘프로젝트 169’ 추진…의료지원·금융교육·아동확인증 발급 지원
유니세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참여…제도 밖 복지 사각지대 해소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5일
출생등록이나 국적, 체류자격 등의 문제로 제도권 보호를 받기 어려웠던 미등록 이주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금융권, 국제기구가 손을 잡았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5일 남원시와 ‘2026 미등록 이주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프로젝트 169’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과 산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남원시를 비롯해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양충모 남원시장과 정일신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조재성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업후원실장, 하범서·최종구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169’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16.9항을 토대로 마련된 민관 협력 사업이다. 해당 목표는 오는 2030년까지 출생등록을 포함해 모든 사람에게 법적 신분과 정체성을 보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면서도 출생등록이나 체류자격 등의 문제로 행정체계에서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이주아동의 경우 의료와 양육 등 기본적인 복지서비스 이용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

전북은행과 남원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과 산모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아동친화도시 남원시를 비롯해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지원과 금융교육, 아동확인증 발급 등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행정과 복지, 금융을 연계한 지역 단위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출생등록 여부나 국적, 체류자격에 관계없이 아동이 최소한의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존 제도에서 포착하기 어려웠던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하범서 전북은행 부행장은 “제도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출생등록 여부나 국적, 체류자격과 관계없이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유일 지역은행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민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는 가장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JB금융그룹의 핵심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지역아동센터와 자립준비청년, 다문화아동, 치매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