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내 최대 규모 청년 문학상 공모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31일 마감 대학생·고교생 대상 시·단편소설 모집…총상금 1100만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5일
전북대학교가 한국 문단을 이끌어갈 젊은 문학인 발굴에 나선다.
전북대는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문학상인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과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작품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대신문방송사가 주관하는 이번 문학상은 대학생과 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눠 시와 단편소설을 모집한다. 시는 시조를 포함해 3편 이상, 소설은 1편 이상 제출해야 한다.
작품은 전북대신문사 편집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오는 10월 발행되는 ‘전북대신문’ 개교기념 특집호를 통해 공개된다.
전북대는 ‘난초 시인’으로 알려진 가람 이병기와 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두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문학상의 뿌리는 1955년 시작된 ‘전북대신문 학생작품 현상모집’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최명희 작가 역시 1971년 소설 ‘정옥이’로 이 공모에 당선된 인연이 있다.
그동안 권상혁·김보현·김학찬·손홍규·이갑수·전아리·허태연 소설가와 박성준·백상웅·이혜미·조율 시인 등이 이 문학상을 거쳐 문단에서 활동하면서 신진 문학인을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전북대는 올해 공모에서도 역량 있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출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전북대신문방송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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