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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진안 농어촌 기본소득 첫걸음

군민 1인당 월 15만원 지급
오는 31일 ‘빠망장터’ 운영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6일
진안군이 오는 8월 31일 오전 10시 진안읍 로컬푸드매장 앞 광장(현 고추시장 운영 장소)에서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첫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인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진안’을 향한 역사적인 첫걸음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우리동네 빠망장터’를 열어 지역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는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3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간단한 기념식과 더불어 군민 중 진안읍과 정천면의 다자녀가족을 초청해 기본소득카드인 ‘빠망카드’를 전달한 후 지역 상생과 면 지역 주민의 소비 편의 제공을 위한 ‘우리동네 빠망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빠망장터는 각 면 소비처가 참여하는 특설판매장으로 진안 고추시장 자리에서 진행된다. 읍 지역 주민들은 빠망장터와 함께 진안로컬푸드 직매장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본소득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력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빠망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이벤트 부스에서 진안산 무항생제 달걀 10구를 선착순 400명에게 한정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사은품은 본 사업의 시스템 운영사인 주식회사 마이비와 진안군 먹거리사업추진단이 함께 지원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진안 실현을 위해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 여러분의 농어촌 기본소득 첫소비를 빠망장터에서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시행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진안군은 지난 6월 선정돼 이달 말 첫 지급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됨에 따라 군민 누구나 월 15만원의 기본소득을 매월 말 빠망카드로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은 7월분과 8월분을 합산해 1인당 총 30만 원이 선불카드인 ‘빠망카드’로 충전돼 지급된다. 다만,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위해 거주지에 따라 사용처가 일부 제한된다. ▲진안읍 거주자는 진안군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10개 면 지역 거주자는 진안읍을 제외한 관내 면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병원, 약국, 영화관, 학원, 안경점은 거주지와 무관하게 진안군 전역에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대형 소비처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편의점, 주유소, 면 지역 농협하나로마트(진안읍 하나로마트 사용 불가)는 읍·면 거주자 구분없이 월 5만 원까지만 결제가 허용된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진안군(기본소득TF팀 063-430-22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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