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
49명 의원 의정활동 시작… 생활 밀착 정책 발굴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6일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26일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식’을 열고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장,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청소년의원 49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위촉장 및 의원배지 수여,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역할을 다짐하는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체계적인 사전 역량 강화 과정을 거쳤다. 지난 4월에는 한 달 동안 3차례에 걸쳐 권역별 전담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의회학교’를 운영해 지도 역량을 높였으며, 5월에는 어린이·청소년의원을 대상으로 ‘정책학교’를 열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제안 과정 등 의정활동의 기초를 다졌다. 약 두 달간의 준비를 마친 49명의 의원들은 현재 4개 권역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례권역은 ‘완주도시 알리미 청소년홍보단’ 활동을 통해 완주의 매력과 지역 자원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서권역은 ‘탄소제로 완주, 일상에서 시작’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중에 있다. 봉동권역은 ‘인공지능(AI) 미디어로 말하는 완주’’를 통해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역 홍보 및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으며, 고산권역은 ‘우리동네 한바퀴, 이야기 한 스푼’ 활동으로 지역 곳곳을 직접 현장 탐방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통해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처럼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현장 중심의 의견수렴을 거쳐 완주군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의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연말에는 어린이·청소년 정책발표회를 개최해 1년 동안의 발굴한 정책 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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