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동 도매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온정 이어져
지역 단체·기업 4곳 1100만원 추가 기탁…누적 3100만 원 상인 17명 시설 복구·생계 안정 지원…지역사회 도움 손길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6일
전주시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26일 부시장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사)한국새농민 전주완주시군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총 1100만원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300만원,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200만원, 한국새농민 전주완주시군회가 100만원을 각각 보탰다. 성금은 각 단체 회원들이 화재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주복지재단을 통해 화재 피해를 입은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 상인 17명에게 균등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피해 시설 복구와 상인들의 조속한 생계 안정에 활용된다. 화재 발생 이후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가 7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21일에는 전주시 공직자 직렬별 친목 모임과 전주지역 건축사회가 모두 1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여기에 이날 4개 단체가 1100만원을 추가하면서 지금까지 모인 성금은 총 3100만원으로 늘었다. 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소상공인과 건설업계, 농업인 등이 피해 상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잇따라 힘을 보태면서 도매시장 정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피해 상인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지역 단체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이 상인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도매시장 정상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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