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 ‘앞장’
창작극회와 뉴트로악극 ‘이수일과 심순애’ 무대 공연장상주단체 지원 결실…28~29일 완주서 무료 공연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단체의 우수 작품을 발굴하고 공연장과 연계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극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과 29일 오후 3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뉴트로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지역 예술단체의 기존 작품을 지역 공연장에 맞게 발전시키고 안정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우수작품 레퍼토리’ 사업의 하나다.
‘이수일과 심순애’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신파극에 현대적인 감각을 입힌 작품이다. 변사의 해설과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 차력 퍼포먼스, 라이브 연주 등을 결합해 정통 악극의 정서를 살리면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961년 설립된 창작극회는 이 작품을 대표 레퍼토리로 꾸준히 발전시켜 각종 지원사업과 초청공연 등을 통해 현재까지 200회 무대에 올렸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비롯해 지역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협업을 확대해 우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우수한 작품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도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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