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개 시군, 가상융합 서비스 협력
XR · AI · 홀로그램 활용 현안 발굴…2027년 실증사업 연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7일
전북지역 14개 시·군이 XR과 AI, 홀로그램 등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과 서비스 확산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7일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7층 회의실에서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가상융합산업 서비스 확산을 위한 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에 따라 지역 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각 지역에 관련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군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발굴해 가상융합기술과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관광과 문화, 교육 등 지역별 여건과 현안에 XR과 AI, 홀로그램 등의 기술을 적용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찾겠다는 취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의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이 소개됐으며, 권순명 남원시 남원다움관장이 ‘2026년 가상융합 서비스 제작·실증 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실감콘텐츠전시관 운영 사례와 최신 가상융합기술 흐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2027년 가상융합 서비스 제작·실증 지원사업을 위한 수요조사 방향과 참여 방법도 안내됐다. 참석자들은 시·군별 가상융합 서비스 수요와 사업 연계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눈 뒤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지자체와 센터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진흥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는 9월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획운영회를 구성하고, 10월에는 2027년 가상융합 서비스 제작·실증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전문가 논의를 거쳐 구체화한 뒤 오는 11월 지정과제로 확정할 예정이다. 2027년도 제작·실증 지원사업 공고는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다. 앞서 진흥원은 전북지역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사·중복 사업을 줄이고 가상융합 서비스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또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지역별 현안을 발굴하고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대학과 출연기관, 산업계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가상융합기술의 현장 적용과 서비스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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