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이들이 만든 초코파이, 어르신께 ‘달콤한 나눔’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100여명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7일
전주지역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이 직접 만든 초코파이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직업을 경험하고 그 결과물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까지 아이들이 직접 참여했다. 전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는 지난 26일 ‘내가만든풍년’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아이 함께놀터’ 프로젝트 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아이들은 전주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은 초코파이의 재료와 제작 과정을 배운 뒤 직접 반죽하고 굽고 꾸미면서 파티쉐와 제빵사의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눈길을 끈 것은 체험 이후였다. 자신이 만든 초코파이를 가져가는 대신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배움의 과정을 나눔으로 이어갔다. 아이들에게는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어르신들에게는 아이들의 마음을 전하는 세대 간 교류의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돌봄센터 특화사업인 ‘전주아이 함께놀터’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의 문화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알아가면서 진로와 다양한 사회 경험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옥선 전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지역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새로운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이 만든 것을 어르신들과 나누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배움이었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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