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스토킹 초기 대응 강화
여성청소년 담당자 48명 교육 피해자 보호 · 재발 방지 초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7일
스토킹과 가정폭력 등 이른바 ‘관계성 범죄’에 대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북경찰이 일선 현장의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27일 도내 경찰서 여성청소년 업무 담당자 등 48명을 대상으로 ‘스토킹범죄 대응강화 분석 및 여청 매뉴얼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토킹범죄 발생 초기 현장 경찰관의 판단과 조치가 피해자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줄이고 대응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스토킹범죄 대응 방안을 비롯해 개정 아동복지법 시행령에 따른 현장 조치사항을 다뤘다. 가정폭력 사건 관리지침과 선도프로그램 연계, 관계성 범죄 현장 대응 등 실제 사건 처리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절차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는 사건 발생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가 지속되면서 추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초기 단계부터 위험성을 판단하고 피해자 보호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전북경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각 경찰서 여성·생활안전교통과장 주관으로 관련 담당자 전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스토킹과 관계성 범죄는 초기 대응이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재발 방지에 중요하다”며 “현장 경찰관들이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사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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