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진안 ‘늘봄카페’ 새단장 지원…고독사 위험군 사회적 고립 예방
지역사랑성금 400만원 전달…편안한 무인카페 조성해 관계 형성 지원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7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이 고독사 위험에 놓인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 속 교류를 돕기 위해 진안군 ‘늘봄카페’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역사랑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늘봄카페의 노후 환경을 개선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24년부터 고독사 위험군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 간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기존 사무공간을 카페로 개조해 운영해왔다.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늘봄카페 환경개선’ 사업을 제안했고, 전북은행 지역사랑성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금은 진안군사회복지센터 1층에 자리한 늘봄카페의 인테리어 개선에 사용된다. 특히 대면 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은둔형 고독사 위험군도 자연스럽게 외부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무인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카페가 지역 내 고립 위험 주민들이 외부와 접점을 만들고 이용자 간 교류를 넓혀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김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과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노조 간부, 유근식 전북은행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정원호 위원장은 “은둔형 고독사 위험자들의 외부활동을 지원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를 촉진하는 데 카페 환경개선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 직원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로 확산돼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성금을 활용해 지역사회 곳곳의 복지 수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총 6000만원 규모의 ‘2026년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해 15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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