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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국도 21호 확장 예타 통과 이끌어…전북 교통망 확충 속도

김제 공덕~군산 대야 등 4529억원 규모…현대차·새만금 물류 증가 대응
전북 유일 국회 예결위원으로 정부 설득…“후속 절차·국가예산 확보 총력”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7일
전주와 김제, 군산을 잇는 국도 21호선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전북 서부권 교통망 확충에 속도가 붙게 됐다. 특히 지역구인 김제 공덕~군산 대야 구간의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박지원 국회의원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지원 의원은 26일 김제 공덕~군산 대야 구간을 비롯한 전북지역 5개 도로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전주 도도~김제 공덕~군산 대야를 연결하는 국도 21호선이다. 전체 20.4㎞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529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박 의원의 지역구인 김제 공덕~군산 대야 구간은 10㎞, 사업비 2300억원 규모다.

국도 21호선 해당 구간은 전북지역 국도 가운데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출퇴근 시간대와 물류차량 통행에 따른 병목현상이 지속돼 왔다. 이번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정체 해소는 물론 새만금 개발과 현대자동차 투자에 따른 향후 물류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전북 유일의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해당 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의 정부 예산 반영에 공을 들여왔다. 정부 예산편성 단계부터 관계 부처를 상대로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지난 13일에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직접 만나 전북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일괄예타에서는 국도 21호선 2개 구간을 비롯해 완주 소양~진안 부귀 국도 26호선, 남원 인월~산내 국지도 60호선, 무주 설천 심곡~두길 국도 37호선 등 총 39㎞ 규모의 5개 사업이 함께 통과했다.

박지원 의원은 “도로 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타 통과에 그치지 않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와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송효철 기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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