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서관, 9월 문화행사 ‘풍성’
다음달 30일까지 공연·강연·전시·체험 110개 프로그램 운영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30일
전주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곳곳의 도서관을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민다. 전주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3개 시립도서관과 혁신복합문화센터, 에코도서관, 37개 작은도서관 등 총 52개 관에서 공연과 강연, 전시, 체험 등 1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13개 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과 반납 이용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이벤트’를 진행한다. 42개 도서관에서는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풀어주는 ‘연체자 해방의 날’을 운영하고, 과년도 잡지 배부와 북 플리마켓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이어진다. 아중호수도서관의 거문고자리 힐링 콘서트를 비롯해 삼천도서관 ‘매직서커스’, 혁신복합문화센터 ‘휘둥그레 매직쇼’, 쪽구름도서관 인형극 ‘쥐와 고양이’ 등 모두 10개 공연이 펼쳐진다. 작가와 전문가를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백승기 도시공학박사를 비롯해 영화 ‘나는보리’의 김진유 감독, 안희연 시인, 여행사진작가 류필 등이 시민들과 만나 도시와 영화, 문학, 여행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8개 도서관에서 총 17개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로마 테라피와 캘리그라피, 공예 등 34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한지조형전 ‘숲의 노래’, ‘그림책으로 거니는 대만 산책’ 등 43개 전시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김인택 전주시 평생학습도서관본부장은 “독서의 계절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독서를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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